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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드 노트 · 2026-08-22

네이버는 AI 크롤러를 막는다. 그래서 사장님 사이트가 남는다.

한국 사업자의 온라인 존재는 거의 전부 네이버와 카카오 위에 있다. 그 둘은 ChatGPT·Claude·Perplexity의 크롤러를 막는다. AI가 읽을 수 있고 사장님이 통제하는 채널은 자기 웹사이트 하나만 남는다.

네이버 검색, 지도, 플레이스, 블로그, 스마트스토어, 톡톡. 그리고 카카오맵. 2026년 8월에 robots.txt와 실제 응답을 확인해 보니, 이 표면들은 GPTBot·ClaudeBot·PerplexityBot 같은 AI 인용 크롤러를 전면 차단하고 있었다.

이건 플랫폼 입장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다. 문제는 한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존재가 거의 전부 그 위에 있다는 것이다. 사장님이 열심히 쓴 블로그, 플레이스 소개,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는 ChatGPT가 읽지 못한다. 손님이 ChatGPT에 "신내역 근처 주차 되는 약국"을 물으면, 네이버에 쌓인 정보는 후보에조차 들지 못한다.

남는 채널은 하나

AI가 읽을 수 있고, 동시에 사업자가 직접 통제하는 채널은 자기 웹사이트가 거의 유일하다. 그래서 인용랩은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. 피부과든 약국이든 합주실이든,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.

그런데 그 웹사이트들이 대개 AI가 읽을 수 없는 형태로 지어져 있다. 43곳의 병의원 사이트를 렌더링해서 측정했다.

우리가 다르게 짓는 것

팔 수 없는 것도 적어둔다

신내하나약국 사이트는 이 원칙대로 지어서 준비도 95/100이다. 우리 옛 viberick.com은 50이다. 측정은 우리 것부터 한다.

출처 · geo-lab research/13-kr-platform-ai-blockade.md · research/02-page-anatomy.md · 조사일 2026-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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